'얼굴 장인' 서현우 "연기? 몰입하는 행위 배제..많이 비우려고 해요" [화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02.28 11: 07

배우 서현우가 또 한번 얼굴을 갈아끼웠다. 
28일, 서현우와 남성 패션 매거진 ‘지큐 코리아(GQ KOREA)’가 함께한 화보가 공개됐다. 서현우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한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냉혈한 스나이퍼 이성조 역으로 분해 강렬함의 끝을 선보였다. 이러한 그가 이번 화보에서는 ‘믿고 보는 화보 장인’으로 존재감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현우는 배우로서 자신의 강점을 화보에 아낌없이 담았다. 어떤 캐릭터도 제 것으로 만드는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콘셉트와 스타일링을 완벽히 소화한 것에 이어, 작품을 특별하게 빛내준 특유의 아우라는 더욱 감각적인 결과물로 완성했다.

또한 서현우의 팔색조 같은 매력은 시선을 붙잡았다.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긴 것 같은 깊은 눈빛은 그의 감성적인 무드를 극대화시키는가 하면, 프레임을 가득 채운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열정적인 에너지는 화면 너머로까지 전해져 감탄을 자아냈다.
서현우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기에 대한 생각을 들려줬다. “연기에 접근할 때 감정이나 몰입하는 행위를 좀 많이 배제하고 있어요. 제가 느끼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제 연기를 보는 사람이 느끼게 해주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일상의 제 생각이나 사고방식을 굉장히 객관적으로 보려고 하고 많이 비우려고 해요”라고 진솔하게 전했다. 서현우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지큐 코리아’ 3월호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현우는 ‘킬러들의 쇼핑몰’을 통해 작품의 이끄는 주역으로, 대중에게 신뢰받는 배우로 굳게 자리매김했다. 그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현우는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디즈니+ ‘삼식이 삼촌’ SBS ‘강매강’ 세 편의 차기작으로 대세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매번 기대를 뛰어넘는 변신과 도전을 펼치고 있는 서현우가 다음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놀라게 만들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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