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돗자리 깔아라"..이재욱♥카리나 '운명' 점쳤던 '눈썰미'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2.27 20: 54

'살롱드립2’에서 '로얄로드'로 호흡을 맞춘 이준영과 이재욱이 출연한 가운데, 장도연의 눈썰미가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오후, 살롱드립2’ 채널에서 ‘두 분 잘생긴 거 축하드려요’란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 배우 이재욱&이준영이 출연했다.
이날 이재욱은 "저 너무 실물로 보고 싶었다. 제가 너무 팬이다"라며 장도연에게 팬심을 고백, "전 그거 되게 좋아한다. 술 한잔 찌끄려가지고"라며 시상식 영상을 언급했다 이재욱은 “보고 반했다, 무례하지않고 참 재밌더라”고 해 장도연을 뿌듯하게 했다. 

앞서 촬영 전 일본 시상식 스케쥴부터 만났다는 이재욱과 이준영. 두 사람은 ‘로얄로더’란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기 전이었다. 이준영은 “친해지기 전 먼저 식사를 제안해 호텔 앞에서 식사했다”며 “앞으로 자주봐야하니 용기내서 밥먹자고 했다”고 했다.  이준영은 “저도 낯을 많이 가려 고마웠다”며 이재욱에 대해 “시크할 줄 알았는데 털털하고 남자다워 반전 포인트,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다. 다 갖췄다”고 했다.
서로 허술한 점이 있는지 묻자 이재욱은 “없다, 준영이 형은 환복에 거부감이 없어 힘든 세트장도 빨리 갈아입더라,프로페셔널한 모습 멋졌다”고 했다. 이에 장도연은 이준영에게 “왜 약속있었나”고 묻자 이를 본 이재욱은 “조롱있는게 너무 좋아, 좀 괴롭혀달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계속해서 두 사람이 출연 중인  ‘로얄로더’에 대해 언급, 두 사람이 출연하는 ‘로얄로더’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로, 이재욱은 살인자의 아들 '한태오'로 변신, 이준영은 재벌가의 혼외자 '강인하'로 분했다.
이어 장도연은 발음이 좋은 이재욱에 대해, 평소 딕션 좋은 비결을 물었다. 이에 이재욱은 “훈련을 한다글 보면 소리내서 읽으려는 습관이 있다”며 “대본도 크게 읽는다 습관 중 하나다”고 했다. 
또 이재욱에게 ‘싹퉁바가지, 금수저’ 등 캐릭터에 대해 묻자 그는 “한 번 밖에 안 해봤다이런거 잘 어울릴 것 같다니 감사하다”며 “근데 아직 그런 이미지를 못 버렸나? 그런 생각은 있다”며 연기 고민을 전했다. 이에 이준영은 “잘생겨서 그렇다 귀공자 스타일”이라 하자 장도연은 이준영에게도 “너도 잘생겼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성격이 의리를 지키는 편이라는 이재욱에 장도연은 자신이 부르면 올 것인지 물었고 이재욱은 “부르면 간다”고 했다. 이에 심쿵한 장도연은 “왜 자꾸 플러팅하세요?”라고 설렌 모습을 보이면서  제가 지금 주머니에 여행 멤버 모으고 있다부르면 올 수 있나”며 재차 질문, 이재욱은 “그렇다”고 했다. 이에 장도연은 ”지금까지 고윤정, 카리나 모았다”며 이전에 ‘살롱드립2’에 출연해함께 여행예능을 약속했던 멤버들을 소환했다. 그 중 이재욱의 연인 카리나도 있던 것.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재욱과 카리나가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한 명품 브랜드의 컬렉션에 동반 참석하며 인연을 맺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패션쇼에서 첫 눈에 반해, 이후 틈틈이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연애가 공개되기 전이었던 이재욱은 “제가 갈 수 있을까요 거기?”라고 말했고 장도연은 그럼에도 “장도연 보석함에 넣어두겠다”며 함께 여행 멤버로 이재욱도 꼽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장도연 눈썰미 대박”, “이거 모르고 했을 텐데 어떻게 저렇게 맞추나”, “장도연 돗자리 깔아야겠다”며 다양한 반응도 보였다../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