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 측이 배우 이재욱과의 열애설에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재욱 측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이다.
27일 오전 한 매체는 이재욱과 카리나가 연인 사이가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재욱과 카리는 지난 1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의 컬렉션에 동반 참석했고, 첫 눈에 반해 서울에서도 데이틀 즐기며 사랑을 키우고 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주로 이재욱의 동네에서 만나 늦은 밤 주택가 공원을 조용히 산책하는 중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또 데이트 모습이 담긴 듯한 파파라치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이재욱과 카리나는 주목받고 있는 인기 스타들인 만큼 열애 보도의 파장은 컸다. 이에 대해서 이재욱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날 오전 OSEN에 “이제 기사를 봤다. 확인해 보겠다”라며 말을 아꼈다. 열애 보도는 사생활의 영역인 만큼 본인에게 확인해 보고 입장을 밝히겠다는 것.
반면 카리나 측은 더 조심스러웠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열애 보도와 관련된 취재진의 연락을 받지 않고 몇 시간째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 카리나가 이제 데뷔 5년차의 아이돌 그룹 멤버인 만큼 열애 보도에 관해서는 조심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확인 중’이라는 이재욱 측과 침묵을 지키고 있는 카리나 측이 아티스트의 사생활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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