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2' 출신 신슬기가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소연 감독, 배우 김지연, 류다인, 신슬기, 강나언이 참석했다. 장다아는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불참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가 모두 섞여버린 그곳에서 점점 더 폭력에 빠져드는 학생들의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담은 작품.
신슬기는 작중 게임의 진행자이자 전교 1등 FM 반장 서도아 역으로 분했다. 그는 지난 2022년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바.
이에 그는 "이미지에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그런 생각 들수록 캐릭터에 더 몰입해보고 싶었고 캐릭터로서 보이게끔 시청자들이 믿을수 있을만큼 더 노력하고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기는 '솔로지옥2' 방송 나오기 전부터 계속 준비해왔다. 배우라는 꿈을 계속 키우고 있었기때문에 이번 작품의 현장 경험이 바라왔던 순간, 그려왔던 기회라 감사했다. 앞으로도 잘 배우고 성장해서 계속 배우로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당부했다.
한편 ‘피라미드 게임’은 오는 29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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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박준형 기자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