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 은현장, 방송 통편집→3주 만에 복귀..."과오 반성" [Oh!쎈 이슈]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2.25 18: 33

논란에 휩사였던 유튜브 '장사의 신' 채널을 운영하는 은현장이 활동 중단 3주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은현장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저로 인해 발생한 논란으로 놀라움과 실망감을 느꼈을 모든 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 과오에 대해서는 반성하고, 비난도 달게 받겠다"라며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최근 저에 대해 유포된 허위사실로 인해 제가 지금까지 피땀 흘려 이룬 성과와 자영업자분들에 대한 진심마저 전부 부정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심지어 가족에 대한 협박도 받고 있다"라고 호소, 주가 조작이나 코인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저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들이 확산한 이유를 되짚어보면 저의 평소 거친 언사와 경솔했던 과장, 그리고 법적 지식의 부족 때문인 것 같다. 이런 탓에 매각대금, 자산규모, PD 용역비와 같은 사실들 역시 부정확하게 전달되거나 과장됐다"라면서도 조작 논란에 대해 "카페를 개선하는 한편, 약속했던 광고주 전액 환불도 진행해 지금까지 약 3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환불했다. 앞으로도 계속 약속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간절히 부탁드린다. 저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 가족과 동료 임직원 및 '후참잘' 가맹점주분들에 대한 비방을 멈춰 주시기 바란다"며 "그동안 저에게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셨던 자영업자분들과 자영업자의 꿈을 꾸고 계신 모든 분, 구독자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후참잘’ 가맹점주분들께 다시금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앞서 구독자 128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은  폐업 갈림길에 몰린 소상공인에게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는 콘텐츠로 인기를 모았다. 이후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 SBS '국민 참견 재판' 등 각종 예능서 섭외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최근 포털 사이트 카페 조회수 조작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그는 '조작'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당시 그는  “지인의 소개로 자동으로 댓글을 달아주고 조회수도 올려주는 카페 자동 관리 프로그램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광고글이나 회원님들이 정성스럽게 쓴 에세이 같은 게시물에 조회수를 10~15씩, 많을 땐 몇 백씩도 올렸다"라며 “그동안 저를 믿고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너무 죄송하다”며 유튜브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이미 촬영을 마쳤던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에서는 편집 없이 방송에 출연했으나, 지난 22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 S.O.S 국민 참견 재판’에서는 1회에는 스페셜 배심원으로 출연했으나 소개나 언급 없이 통편집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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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장사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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