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가 일상을 공유했다.
25일 '승아로운' 채널에는 "다시 시작된 다이어트 식단, 저랑 다이어트 같이 하실 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윤승아는 외출한 일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는 "저는 지금 마사지를 가고 있다. 젬마가 생애 첫 감기에 걸려서 한 일주일 넘게 좀 아파서 오늘도 오전에 아주 일찍 병원에 다녀왔다. 많이 호전됐다고 해서. 생애 첫 감기라 코가 막히닌까 숨을 잘 못쉬니까 코로 분유 먹을때 많이 울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해줄수있는 게 없어서 참 안쓰러웠다. 일주일 동안 그의 감기로 인해 목과 허리까지 거의 돌처럼 굳어서 힐링의 마사지를 하고 그리고 끝난 다음에 젬마 이유식에 비타민 재료가 필요해서 소고기 새송이 비타민 죽을 할거다. 또 스타일리스 트 실장님한테 일본에서 사온 과자를 몇개 주기로 했다. 라면이랑 사진에 콕 찍어서 이걸 좀 사다 달라고 해서 가지고 나왔다"고 계획을 전했다.
특히 윤승아는 "오늘은 정말 심각하게 생얼이라 편집자님께서 편집을 하다가 도저히 안될것 같으면 흑백처리를 해주시겠죠? 이 영상이 흑백으로 나가면 제가 립밤도 안발랐기때문에. 아이가 아팠는데 제 얼굴이 폐인이 됐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로부터 며칠 후 윤승아는 몸살에 걸렸다. 설 연휴를 맞아 데이트에 나선 그는 "설날 연휴에 아주 이만년만에 영화를 보러 가고 있다. 바로 '괴물'이라는 영화이고 엄청 오랫동안 보고싶었는데 못봐가지고 찬스를 써서 젬마를 맡기고 가고 있다"며 "저는 약간 몸살이 난것 같다. 젬마 감기가 다 나아갈때쯤 몸살이 난것 같다. 낮잠을 조금 자고 세수하고 나왔다"고 털어놨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승아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