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가 고우림의 빈자리를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2세기 레전드 1탄, 김범수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임한별, 포레스텔라, 산들, 서은광, 육중완밴드, 김동현이 출연했다.
이날 포레스텔라는 3인조로 첫 경연에 나선 가운데, "고우림의 빈자리가 느껴지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멤버들은 “많이 느껴진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가이드 녹음하면서 보컬 라인을 짜는데, 왠지 허전하고 밑에 동굴 목소리가 하나 있어야 될 거 같다”라며 허전함을 토로했다.
이를 듣던 임한별은 "어떻게 제수씨라도…"라며 고우림의 아내 김연아를 언급했지만, 멤버들은 "너무 비싸다. 단가가 안 맞는다"라고 화들짝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연아는 2022년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결혼했으며, 고우림은 지난해 11월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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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불후의 명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