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림킴(김예림)이 엄정화, 샤이니 민호, 리아킴과 챌린지를 펼치며 신곡 열기에 불을 지폈다.
림킴은 지난 7일 오후 6시 새 싱글 ‘궁(ULT)'을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와 돌비에트모스를 통해 공개, 2년여만에 컴백했다. 이후 ‘궁(ULT)'은 리아킴-원밀리언과의 퍼포먼스 협업으로 화제를 모으며 각종 음원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퍼포먼스 퀸' 엄정화부터 림킴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하는 샤이니 민호, '안무계 레전드' 리아킴이 챌린지 참여로 지원사격한 것.
최근 림킴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이들은 림킴과 합을 맞춰 ‘궁(ULT)'의 포인트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엄정화는 등장, 동작 하나 하나가 살아있는 역동적이고 걸크러시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쳐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카리스마와 사랑스러움을 오가며 ‘궁(ULT)' 음악과 퍼포먼스의 정수를 200% 살려낸 엄정화는 짧은 챌린지 영상임에도 그가 왜 '리빙 레전드'로 불리는지 알 수 있게 만든다.
샤이니 민호와 림킴은 '궁'에 맞춰 남다른 그루브를 보여준다. 민호의 곡 ‘워터폴(Waterfall)’에서 함께 작업한 인연이 있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며 유연한 춤선이 살아있는 민호의 색다른 매력까지 발견할 수 있어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리아킴과 림킴은 걸크러시 폭발하는 절도 있는 댄스의 합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해 방송된 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2'에서 원밀리언이 림킴의 곡 'YELLOW'와 'YO-SOUL'에 맞춰 메가크루 미션 군무 퍼포먼스를 선보여 뜨거운 화제를 모았고 이로 인해 해당 곡들은 음원차트 역주행 질주를 펼쳤던 바. 이번에 다시 림킴과 원밀리언이 의기투합한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는 댄스를 넘어 한 편의 예술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으며 유튜브 사이트 내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순위 1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궁극기 즉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다'라는 의미를 지닌 '궁(ULT)'은 톡톡 튀는 비트의 동양적인 무드에 데뷔 때부터 매력적인 음색으로 주목받아 온 림킴의 보이스가 더해진 곡으로 '림킴표'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더욱 확고히 보여주며 멜론 검색어까지 도배했다.
한편 엄정화, 샤이니 민호, 리아킴 등의 챌린지 지원사격으로 화제성을 더하며 정주행 인기 행진 중인 림킴은 추후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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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엔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