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신기루 “유병재와 일본행.. ♥남편 동의하에 방 따로 잡아” 독한 입담[종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4.02.25 08: 39

신기루가 오해를 부르는 한 마디로 유병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르세라핌, 신기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기루는 아침부터 매니저와 토스트집을 방문해 먹방을 선보였다. 가볍게 토스트로 간식을 먹은 신기루는 신포 시장에 위치한 잡화점을 찾았다. 신기루는 버터와 치즈를 대용량으로 구매했고 15만 원을 결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신기루는 시장의 명물인 닭강정 가게를 찾았고 닭강정을 먹으면서도 후식을 생각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기루는 이진호와 유병재를 만나러 나섰다. 이진호는 신기루가 개그맨 막 시작하려고 했을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고 말했다.
유병재는 신기루와 최근 많이 가까워졌다고 말하면서 곧 신기루와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기루는 “남편 동의하에. 방 따로 잡고”라고 말해 유병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유병재는 "당연한 것이다. 그것을 왜 설명하냐"라고 해명했지만 신기루는 듣는 척도 하지 않고 “난 바깥일을 하는 사람이다. 나를 이해해 준다”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유병재는 신기루를 놀리면서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고 신기루는 “유병재는 신사적으로 조롱을 한다. 너무 재밌다. 나를 놀리면 나도 편하게 놀릴 수 있다. 그런 관계가 건강한 관계다”라고 말했다.
유병재는 신기루가 카메라 마사지를 받는 것처럼 예뻐지고 있다며 남다른 플러팅 실력을 뽐내기도. 그러나 이진호는 “요즘 누나가 수입이 늘어서 걱정이다. 더 막 사 먹을 것 같아서”라며 지속적으로 조롱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병재는 신기루에게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해달라고 했고 신기루는 유병재를 주위 사람에게 소개해 주기 아깝다는 진심을 드러냈다. 또 이진호는 유병재에게 수염을 밀면 좀 더 괜찮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염이 있으면) 성욕이 세 보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ylim@osen.co.kr
[사진] 전참시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