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대상을 수상한 후 금 열 돈을 받았다고 말했다.
23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가 대가족들과 함께 설 연휴를 보낸 가운데 기안84가 연예대상 상금으로 받은 금에 대해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대호는 가족들과 함께 명절 설날을 보내기 위해 본가인 양평으로 향했다. 김대호는 "설날 당일이었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오늘 도착한 곳은 큰집이다. 큰아버지 댁 식당에서 모여서 차례도 지내고 가족들도 만난다"라고 말했다.
김대호가 집에 들어서자 수 많은 가족들이 박수를 치면서 맞이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대호는 "모두 친가 가족들"이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친척들은 김대호를 보자 바로 결혼 이야기를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무지개 회원들은 김대호가 결혼하기 더 힘들어졌다고 우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의 친가 식구들은 바로 차례를 지냈다. 김대호는 "김씨 집안에 대해 소개해드리자면 제일 큰아버지는 돌아가셨고 둘째 큰아버지 셋째 큰아버지 저희 아버지가 넷째다. 6형제에 고모가 네 분이다. 총 10남매"라고 소개했다.
김대호는 이야기를 하다가 이름을 잊어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여기에 누나들은 좀 빠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무덤을 파는 구나"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해외 여행은 꿈도 못 꾸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대호는 "해외 여행을 간 친척도 있다. 자율적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호는 가족들과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가족들은 김대호의 연예대상 신인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대호의 작은아버지는 "이번에 신인상 받았으니까 1, 2년 있다가 대상을 받아라"라고 덕담했다. 이 모습을 본 전현무는 "경쟁자가 또 하나 늘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큰아버지는 김대호에게 "신인상을 받으면 반지라도 받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대호는 금메달을 받는다며 바로 트로피와 메달을 꺼내 보였다. 셋째 큰아버지는 김대호의 트로피를 보면서 다함께 축하해주자고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생각보다 작은 메달에 아쉬워했다. 이에 기안84는 "대상이 10돈을 받는다. 더 열심히 해라"라고 여유 있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