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로 얼굴을 알린 이나연이 억대 슈퍼카를 자랑하며 수입을 언급했다.
21일 공개된 TV CHOSUN·어니스트스튜디오 공동 제작 신규 웹 예능 '다까바'의 첫 번째 에피소드에는 이나연이 게스트로 출연, 약 2억1000만원대의 슈퍼카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이나연은 "(옵션까지) 2억1000만원을 줬다. 아직도 내고 있다. 선금을 좀 냈으니까 한 달에 250만원 정도 나가는 듯 하다"라며 "친구들에게 남은 건 차와 할부금 뿐이라고 한다. '환승연애2'에 출연하기 전에 계약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에도 내 돈으로 하려고 했지만 유명해지지 않았다면 할부 기간이 좀 늘었다거나 '카푸어'가 됐을 거다. 일단은 넣어 놓자. 안 넣어도 기다리는 분들이 많아서 취소하면 그만이지만 다행히 내 차가 됐다"라며 차 계약 비하인드를 전했다.
특히 그는 '환승연애2' 출연 후 일주일 내내 스케줄이 꽉 차 있다고. 그는 "유튜브 하나라도 더 찍는다. 퇴근이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JTBC 아나운서로 일할 때보다 수입이 얼마나 늘었냐고 묻자 이나연은 "진짜 많이 늘었다. XX배 이상이다. (아나운서 시절) 수입이 되게 적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이나연은 전 남자친구 남희두와 함께 출연한 뒤 재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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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다까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