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징징거리는 것 같아...스스로 한심" 컨디션 난조 고백 ('뭐든하기루')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2.22 19: 33

신기루가 최근 자신의 모습을 돌아봤다.
21일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에서는 "막걸리에 모둠전 먹다가 갑자기 등장한 팬이랑 모듬토크하기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전 골목에서 여러 전 메뉴와 막걸리를 곁들여 낮술을 즐기는 신기루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신기루는 "요새 구독자도 늘고 있고, 조회수도 여러 게스트분들이 도와주신 덕과, 여러분들이 봐주신 덕에 조금 더 진솔한 이야기 하고 좋은 콘텐츠 만들어보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구독자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우리 채널은 내가 편하니까, 한 2-3주 정도 실제로도 힘들기도 했고, (영상을 통해) 너무 힘들다, 너무 몸이 안 따라준다고 했는데, 그저께 생각을 해보니까 이런 생각하는 것 자체가 나 자신이 너무 한심하더라"라고 털어놨다.
또한 "맨날 너무너무 꿈꿔왔던 일을 하고 있으면서 힘들다고 징징거리는 것 같았다. 사람들이 걱정하고 연락도 많이 해주셨다"라며 "지금은 또 안정되었다. 몸이 익숙해졌다. 몸이 힘드니까 정신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눈을 뜨면 기분 좋게 시작하니 걱정하지 마셔라"라고 전했다.
신기루는 "우리 모두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고. 너무 하고 싶은 일을 하면 그때는 좋았다가, 익숙해지면 욕심이 생기고, 약간 징징거리게 된다. 그 또한 일상이고 별스러운 일 아니니까 그냥 지나가시길 바란다"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뭐든하기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