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가수 규빈이 새로운 음악으로 K-POP 팬들을 만나기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지난 20일 SBS MTV '더쇼' 무대를 마친 규빈은 오는 2월 23일과 3월 1일 방송 예정인 아리랑 TV '심플리케이팝'을 끝으로 데뷔곡 'Really Like You'의 음방 활동을 종료, 약 6주간의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월 정식 데뷔 앨범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뛰어든 규빈은 17살 소녀의 풋풋한 사랑을 담은 타이틀곡 'Really Like You'로 활동을 시작했고 안무 버전부터 핸드 마이크, 기타, 영문 라이브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대중에게 각인시키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화려한 음악방송 활동 외에도 규빈은 'Really Like You'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예빈나다, 하이키 리이나, 에잇턴 경민, 엔믹스 릴리, 우주소녀 설아, 올아워즈 제이든 등과 함께 사랑스러운 챌린지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아이돌이 강세인 K-POP 시장에 여자 솔로가수로 혜성처럼 등장한 규빈은 청아한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국내외 리스너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월간 리스너 약 15만 명을 돌파한 것은 물론 '바이럴 50' 글로벌 차트 대만에서 1위를 기록했고 대한민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다양한 국가 차트에서 자체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규빈의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오는 4월 밴드 넬(NELL) 보컬 김종완과의 콜라보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여름 컴백을 목표로 신곡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식 음방 활동을 종료한 규빈은 "17년 인생 중 가장 뿌듯하고 행복한 한 달간의 시간이자 드디어 꿈을 향해 첫걸음을 뗀 더없이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짧으면 짧다 느껴진 이 기간동안 너무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스스로 반성도 했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함도 느끼게 됐다. 무엇보다 내 노래를 들어주시는 리스너분들께 계속해서 더 발전된 모습, 새로운 노래를 계속해서 들려드리는 게 목표 중 하나이다"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규빈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꾸준히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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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이브웍스컴퍼니, KBS2 '뮤직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