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한우 먹고 서촌카페→압구정 쇼핑…뭘 좀 아는 韓 투어 [Oh!쎈 이슈]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4.02.21 08: 50

 5년 만에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관광명소를 방문하며, 알찬 투어 시간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한 티모시 샬라메는 20일 종로구 서촌에 위치한 카페를 찾았다. 이날 그는 커피를 테이크 아웃했지만 팬들의 사진 요청에 수락하며 손인사도 먼저 해줬다는 후문이다.
이에 앞서 전날 저녁 티모시 샬라메는 여의도에 있는 국내 최초 한우사케다이닝을 찾아 한우 고기를 먹기도 했다. 음식점 셰프와 인증샷을 남기며 팬심을 살뜰히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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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티모시 샬라메는 압구정에서 쇼핑을 하기도 했다는 전언이어서 영화 홍보 못지않게 투어에도 진심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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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본 팬들은 “와 보는 순간 가문의 영광” “나랑 커피 취향이 같다니” “비현실적 외모” “할리우드 배우를 보다니” “와 대박”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티모시 샬라메가 한국을 찾은 이유는 새 영화 ‘듄: 파트2’의 홍보를 위해서다. 앞서 멕시코, 프랑스, 영국, 아랍에미리트로 향해 전세계 영화 팬들을 만났고 바로 뒤이어 내한해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했다.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2021년 개봉한 ‘듄’의 속편으로 2월 28일(수) 국내 개봉한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개봉한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웡카’(감독 폴 킹,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국내 관객들로부터 “재미있다”는 호평을 얻으며 누적 관객수 258만 명을 돌파했다. 두 작품으로 연이어 관객들을 만나게 된 티모시 샬라메의 국내 존재감이 한층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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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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