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톰 크루즈, 30대 여친과 나란히 재혼?..핑크빛 근황 [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4.02.20 15: 09

할리우스 스타들의 재혼 러쉬가 이어질까? 톰 크루즈부터 브래드 피트까지 열애부터 재혼설까지 할리우드를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와의 이혼 마무리에 돌입한 브래드 피트는 최근 26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동거를 시작하며 재혼 초읽기에 돌입했다. 외신은 브래드 피트가 여자친구인 주얼리 사업가 이네스 드 라몬이 이제 함께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네스 드 라몬이 브래드 피트의 집으로 이사하면서 함께 살게 됐다.
소식통은 매체를 통해서 “그들은 브래드의 집에서 아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기 때문에 이네스가 그의 집으로 이사하는 것이 합리적인 것이었다. 브래드는 매우 행복해 하고 그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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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브래드는 이혼 후 데이트를 했지만 진지하게 데이트한 적은 없었다. 이번이 처음으로 진지한 관계를 맺게 됐는데, 그는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라며, “브래드가 다시 기쁨을 되찾는 모습이 놀라웠다”라고 귀뜸했다.
브래드 피트와 이네스 드 라몬은 지난 2022년 11월 처음으로 함께 있는 것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외신은 두 사람이 이미 몇 달 동안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고 전했으며, 이후 이들은 함께 휴가를 보내고 생일파티를 하는 등 여러 차례 데이트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특히 브래드 피트는 최근 지난 2016년 9월부터 시작된 안젤리나 졸리와의 이혼 소송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재혼설에 무게가 실리기도 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각자의 재정 서류를 제출하면서 8년 동안 진행된 이혼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사진]OSEN DB, 엘시나 카이로바 SNS.
브래드 피트에 이어 톰 크루즈 역시 러시아인 새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공식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외신은 톰 크루즈가 지난 몇 달 동안 러시아의 사교계 명사인 엘시나 카이로바와 더욱 가까워졌으며 공식적으로 데이트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9일(현지시각) 페이지 식스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엘시나 카이로바와 진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가운데, 여자친구의 아이들을 만났다. 엘시나는 전 남편인 러시아 올리가르히(신흥재벌) 드미트리 체츠코프와의 사이에서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톰 크루즈가 여자친구의 아이들을 만나면서 이들 관계가 진지해지고 있음을 알렸다.
톰 크루즈와 엘시나 카이로바는 지난 해 12월 런던 메이페어 지역에서 열린 파티에서 처음으로 만나 낭만적인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목격자는 데일리메일에 “그들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커플이었다. 분명히 커플이었다. 그는 그녀에게 푹 빠진 것 같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외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윌리엄 왕자가 귀빈으로 참석한 런던의 항공 구급차 자선 단체를 지원하는 갈라 디너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들은 각각 따로 도착했지만, 런던 나이츠브리지에 있는 그녀의 수백만 달러짜리 아파트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또 신분을 숨긴 채 하이드파크 산책을 나왔고, 런던의 여러 고급 레스토랑에서 개인적으로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관계자는 매체에 “톰과 엘시나는 지난 몇 주 동안 매우 가까워졌디만 사생활 보호를 위해 함께 사진을 찍지 않도록 많은 주의를 기울였다. 그들은 함께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부유함에도 불구하고 일반 커플이 하는 일을 많이 한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톰 크루즈 역시 엘시나 카이로바와의 관계가 공식화되면서 재혼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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