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독일로 도망가"..김혜선, '2세' 강요에 김구라 '뼈조언'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2.20 00: 34

’동상이몽2’에서 김혜선이 남편 스테판과 여전히 2세에 대한 이몽으로 서로 다른 생각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아침부터 분주한 김혜선과 스테판 독한부부가 그려졌다. VVIP 손님을 초대한 것.김혜선은 한복도 준비, 스테판은 인형을 준비하며 손님방을 꾸몄다. 작년 여름, 시부모님이 방문한 가운데, 설을 맞이해 이번엔 김혜선네 가족들이 모인 것이다.

이어 독일 명절에 대해 물었다. 크리스마스가 가장 큰 명절이라고 소개한스테판은 “독일 음식 해주고 싶다”며 독일 명절음식을 직접 요리해주기로 했다. 그러면서 김혜선은 동생부부와 재료를 사기위해 나간 것.
집에는 스테판과 조카들만 남았다. 알고보니 김혜선의 빅픽쳐였다. 조카들과 놀아주면서 스테판의 2세 생각이 바뀔까 싶은 것이었다. ‘일일아빠’를 시키게 된 것이다. 이에 김혜선 동생은 “형부가 신중한 편강요받으면 더 싫을 수 있어 그냥 놔둬라”고 했다.이에 김혜선은 “나 노산이다, 곧 폐경온다 올해가 마지막일 수 있다”며 2세에 대한 간절함을 보였다.
그러자 모니터를 본 김구라도 김혜선에게 일방적인 (2세) 강요는 경계하라며 “편지만 남겨놓고 독일 갈 수도 있다, 큰일난다”고 조언했다.
어찌됐든 조카들을 돌보게 된 스테판은 눈높이 맞춤으로 아이들을 놀아줬다. 그 사이, 김혜선도 집에 도착했다.김혜선은 스테판에게 “애들이랑 노는거 재밌지? 우리 애들이랑 놀면 더 재밌을 것”이라 했으나 스테판은 “아니다, 아기 필요없다”며 여전히 확고한 딩크를 전했고, 2세 이몽에 김혜선은 “갈 길이 멀다”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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