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이 설 연휴 부모님과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18일 유튜브 채널 '지연'에서는 "시장에 가면 방앗간도 있고, 지연이도 있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지연은 "명절이 다가오지 않나. 대목이 다가오고 있어서 부모님 일을 도와드리러 가고 있다"라며 부모님이 운영 중인 방앗간집을 찾았다.
오자마자 할일을 확인 한후 작업에 들어간 지연은 부모님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오는 길에서 아버지와 엇갈렸다는 지연은 "혼자 오면 위험하니까 아빠가 에스코트를 하려고 했다"는 아버지의 말에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후 지연은 참깻가루를 포장하면서 눈대중으로도 정확하게 무게를 맞추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수많은 마늘을 능숙하게 까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작업 중 남편 황재균의 전화를 받은 지연. 지연의 부모님은 화상전화로 누워있다 일어나는 그에게 "힘들지? 그냥 누워서 받으라"며 운동선수인 사위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지연은 지난 2022년 12월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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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