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이이경이 친구에게 1억원으로 치킨집을 차려준 미담을 저냏ㅆ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배우 이이경이 출연했다.
모벤져스들은 이이경에게 “천하의 국민 나쁜놈, 등짝 안 맞냐”며 질문, 그만큼 요즘 핫한 쓰레기(?) 남편이 됐다고 했다.. 아내와 가장 친구와 바람난 역할로 열연하는 이이경의 드라마 모습도 영상으로 공개됐다.
그는 “최근 남대문 시장가니 90% 반응이 똑같아, 옆집 이웃과 마주치면 인사하면 마주치자마자 나쁜XX라고 하더라”며 비화도 전했다. 이에 서장훈은 “배우로 최고의 찬사 맛깔나는 연기력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 하자 이이경도 “이렇게 행복한 나쁜놈 있을까 싶어 감사하다”며 뿌듯해했다.
이때, 신동엽은 “개인적으로 이이경를 안다, 주변사람들 그렇게 챙기는 의리파”라며 “형편 어려운 군대 동기에게 치킨집을 차려줬더다”고 미담을 전했다.
이이경은 "제가 뭐가 되어서가 아닌 친구에게 다른 기회를 주고 싶었던 것”이라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던 때를 전하며 “근데 지금은 폐업했다더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비록 1억원 원금 회수는 천5백만원으로 실패했지만, 그 친구가 계속 연락해줘 잘 지내고 있다”며 1억원보다 더 값진 우정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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