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체전 : 소년선수촌’ 덱스가 최약체임을 인정했다.
18일 첫 방송된 ‘대학체전:소년선수촌’에서는 코치로 합류한 덱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다양한 스포츠 스타들이 모교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느슨해진 대학 스포츠에 긴장감을 줄 수 있고, 도파민이 풀충전 된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컸다.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출신 선수들의 신경전부터 다른 대학교에 져 본 적이 없다면서 자존심을 긁었다. 그러면서도 한체대에 대한 경계심은 늦추지 않았다.
‘대학체전’ 코치진으로는 용인대 출신 이대훈, 한체대 출신 윤성빈, UDT 출신 덱스, 전 여자 레슬링 국가대표 장은실이 합류했다.
특히 덱스의 등장은 선수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선수들은 덱스를 보며 “덱스다!”, “직접 보는 건 처음이다”, “닭살 돋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선수들에게 인사를 하게 된 덱스는 “여러분을 보고 여기 올라오면서 서열 정리가 끝났다. 내가 최약체다”라고 인정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