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뜻밖에 커플링이 포착되어 열애설과 결혼설에 휩싸였다. '나혼자산다'에 이미 하차한 이력이 있는 전현무이기에 누리꾼들은 그가 도 하차할지 걱정한 상황. 이에 전현무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해프닝을 일단락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잔현무의 반지 사진이 확산됐더. 특히 그가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왼손 약지에 반지를 착용하고 있었다는 것. 문제의 반지는 방송 뿐 아니라 지난 4일 진행된 패션위크 포토월 행사에서도 포착되며 더욱이 화제를 모았다.
아무래도 왼손 약지 반지는 주로 연인 또는 부부가 커플링이나 웨딩링을 착용하기에, 전현무에게도 새로운 연인이 생겨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전현무가 혼기가 꽉찬 나이이기에 추측에도 힘을 실은 것. 이에 '나혼자산다' 팬들은 전현무가 또 다시 '나혼자 산다'에 하차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표했다. 이미 하차 전적이 있기 때문.
앞서 전현무는 2018년 2월, '나혼자산다'에 함께 출연한 한혜진ㄴ과 열애설을 공식 인정하면서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내 12월부터 결별설에 휩싸였고, 이듬해 3월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 모두 '나 혼자 산다'를 떠났었고 한혜진이 '나 혼자 산다'에 복귀했다. 하지만 얼마 가지않아 한혜진이 하차했고, 그 뒤 전현무가 '나 혼자 산다'에 다시 복귀했던 바 있다.
'나혼자산다'에서는 서로 하차와 복귀, 또 하차를 반복했지만 최근 양측 모두 '환승연애' 출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들의 재회를 향한 관심도 쏠렸던 상황. '환승연애' 김인하 PD 역시 인터뷰에서 "연예인 특집" 관련 질문이 나오자 "저도 궁금하다. 하지만 막상 저희가 연락 하면 안 나오지 않을까?"라면서도 "최근에 전현무도 '환승연애'를 언급했던데 심층 인터뷰를 하면 한 분을 얘기하지 않을까 싶다"고 러브콜을 보내 기대를 더하기도 했다.
.그렇게 쿨한 반응을 보였기에, 전현무가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을 것이란 가능성도 커졌다. 더군다나 지난달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역술가는 전현무의 2024년 신년운세에 대해 "올해 결혼운이 있다"고 전하기도 했기 때문.
하지만 이와 관련, 전현무의 측근은 방송에 등장했던 왼손 약지 반지에 대해 "아무 의미 없다고 하더라"라고 귀띔했다. 이로써 그저 '왼손 약지 반지'의 관념적 의미에서 비롯된 해프닝인 것으로 마무리됐으며 누리꾼들은 "진짜 결혼해도 의심스럽지 않지만 싱글로도 행복하시길" , "다시 하차 안 하게 돼서 다행이다", "팜유즈의 리더 '나혼자 산다'로 쭉쭉 가즈아"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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