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도 이쯤이면 ‘1박2일 시즌4’ 멤버가 아닐까 싶다.
18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유서 깊은 문화관광의 도시 경상남도 밀양으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3라운드 미션은 ‘밀양 아리랑’ 가사 맞히기 게임으로, 1절부터 3절까지를 맞힌 3명에게 ‘미스터 리’ 정체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기로 했다. 문세윤과 김종민이 1절과 2절을 맞힌 가운데 연정훈, 딘딘, 나인우, 유선호가 3절 가사를 두고 격돌했다.
시민들에게 물어보는 시민 찬스, 노래를 들어보는 듣기 찬스 등이 있었지만 큰 소득이 없었다. 이에 제작진은 지인 찬스를 제공,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볼 수 있게 했다.
이때 연정훈은 한가인에게 전화를 걸었고, 멤버들은 “지식 쪽은 대부분 형수님에게 전화를 건다”고 웃었다. 연정훈은 한가인에게 물어봤지만 한가인이 ‘밀양 아리랑’ 3절을 알리 없었다. 이에 연정훈은 전화를 끊고 밀양 출신인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소득이 없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