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은 송은이가 사칭 투자 광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6일 송은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어떤 경우에도 투자 권유, 광고 하지 않는다. 명백한 불법 광고이기에 신고도 하고 SNS에 조치를 취하는 요청도 했지만 '쉽지 않다'는 답만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발 여러분, 절대 속지 마라. 부모님들, 어르신들께도 말씀드려달라"라며 "관련 법안도 꼭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 연예인 등 유명인을 사칭하는 이들이 많아져 이슈가 되고 있다. 유재석을 사칭한 SNS 계정 개설 및 금전적 이득을 취하기 위한 금융 거래 유도 등 사례가 다수 확인되기도 했고, 이밖에도 백종원, 엄정화, 홍진경 등이 사칭 계정을 알리며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이하 송은이 SNS글 전문
저는 어떤 경우에도 투자 권유, 광고 하지 않아요. 명백한 불법 광고이기에 신고도 하고 SNS에 조치를 취하는 요청도 했지만 쉽지 않다는 답만 받고 있네요.
제발 여러분! 절대! 속지 마세요. 부모님들, 어르신들께도 말씀드려주세요! 진짜요! 제발요.
관련 법안도 꼭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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