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아름, 이혼→재혼 발표 후 가수 본업 복귀..."솔로 앨범 발표"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2.18 14: 20

티아라 출신 아름이 가수 본업으로 돌아온다.
18일 아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릴 적 풋풋했던 아이돌 데뷔 후 귀여웠던 아름이부터 배우의 길도 준비 중인 성숙해진 지금의 아름이까지 꾸준히 변치 않고 저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 그리고 또 다른 새로운 사랑을 주시는 우리 팬분들까지도 겸손함을 잊지 않고 끝까지 그 사랑에 보답하겠다"라며 글을 게재했다.
이어 "조만간 나올 제 첫 솔로 앨범이 나올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려요"라며 "아! 그리고 아주 좋은 소식은! 곧 팬 미팅에서 만나요. 아주 아주 행복할 그날까지 우리 모두 긍정의 힘으로 힘내며 지내다 만나요.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름은 지난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했지만, 이듬해 팀에서 탈퇴했고 2019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돌연 이혼 소식과 함께 남자 친구 존재를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아름은 남편과의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며, 마무리되는 대로 남자 친구와 재혼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아름과 이혼 관련 루머뿐만 아니라 남자 친구를 향한 확인되지 않은 의혹들이 이어지며 파장이 커졌고, 결국 아름은 루머와 악성 댓글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아름의 전남편과 관련된 발언 및 아동 학대에 대한 부분은 이혼 소송 중인 당사자의 일방적인 주장이고,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이아름 전남편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법의 판단이 있을 때까지 제3자가 섣불리 상황이나 진실을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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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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