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3' 이젤 "JYP 박진영 때문에 음악 포기할까 생각했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2.17 22: 08

‘아는 형님’에서 '싱어게인3' 출신 이젤이 박진영에게 상처받은 일화를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젤은 프로 오디션러라고 소개, “JYP, SM, YG, 미스틱도 다 탈락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특히 JYP 박진영에겐 마음의 상처를 받은 적 있다는 이젤. 

이젤은 ‘K팝스타’ 시즌6에도 도전한 바 있다며 “꿈에 그래던 심사위원에게 평가받는 자리근데 중간에 (박진영이) 노래를 끊었다”고 했다. 이젤은 “당시 박진영 심사위원이 노래를 너무 못 한다고 해, 넌 모창하고 있다고 하더라”며 “7년 전 일, 그렇게 재능없을 정도면 음악을 포기할까도 생각했다”고 했다
이젤은 “진짜 그때는 음악 막 시작했을 때다 더 악착같이 하게 된 계기, 성장계기가 된 쓰라린 경험이다”며 오히려 지금의 이젤이 된 계기가 됐다고 했다.
Leejean 은 럭키막내 버스킹 막내출신이라 소개, 패자부활전에 두 번 다 출전했다고 했다. 특히 '싱어게인3'에서 임재범이 오해했다고 사과하기도 했던 일화에 대해 그는 "지난 번에 창법을 잘못 판단했다 음을 떨어뜨린 지적,  다시 들어보니 최고의 매력이라 극찬이었다"고 하자, "미안하다 안 고쳐도 된다고 해, 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피드백은 사과보다 ‘참 잘했어요’란 말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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