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이 출연진의 깜짝 스포일러로 본격 예열을 마쳤다.
tvN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이 제작진과 출연진이 함께한 '텐트 밖 산장토크'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tvN '텐트 밖 산장토크'는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연출을 맡은 홍진주 PD와 리얼 캠퍼즈 4인이 비하인드 토크를 나누는 콘텐츠다. MC 재재가 진행을 맡아 촬영 당시 에피소드에 관한 생생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지난 16일 선공개된 '텐트 밖 산장토크'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안 씻는 이미지'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하는 한가인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저는 이틀에 한 번은 씻었다"라고 억울해하는 한가인과 달리, 라미란은 느긋한 표정으로 "저는 세면대에 갔다 오지도 않았다"라고 폭탄 고백을 해 폭소를 안긴다.
그런가 하면 멤버들 사이에서 거침없는 허그 공격으로 '플러팅 요정'이라고 불린 조보아는 제작진이 제보한 스틸컷을 확인한 뒤 "저 언제 뽀뽀했어요? 저건 좀 심하다"라고 당황한 표정을 지어 과연 어떤 사진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티저가 공개된 이후 라미란 표 캠핑 요리의 향연이 펼쳐지는 '캠핑 다식원-남프랑스점'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가인은 라미란의 다식원을 경험해 본 후기에 대해 "명절 때 집에서 먹는 것보다 더 다양한 음식이 나왔다"면서 전, 잡채, 갈비찜, 제육볶음을 언급해 더욱 호기심을 치솟게 했다.
알프스 최고봉 몽블랑에서 트레킹에 도전한 4인방의 모습도 궁금증을 더하게 만든다. 라미란과 한가인은 체감 15kg 이상의 배낭을 메고 끝도 없는 오르막길로 생고생을 체험한 후기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
이와 달리 강철 체력으로 의외의 활약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진 류혜영은 "멈출 수가 없었는데 뒤돌아보니 세 분이 너무 멀찍이 떨어져 있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끝으로 라미란은 캠핑을 다시 간다면 꼭 필요한 세 가지 '필수템'에 대해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을 꼽아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리얼 캠퍼즈 4인이 직접 시청자들의 궁금증에 대답하는 '무불보(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쇼츠 4종 콘텐츠가 첫 방송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가인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로 몽블랑을 꼽았으며, 류혜영 역시 여행 중 사소하지만 가장 행복했던 순간에 대해 "몽블랑에서 자고 일어나서 텐트 문 열었을 때"라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지우고 싶은 장면에 대해 류혜영은 "패러글라이딩하면서 너무 소리 질렀던 장면"이라고, 한가인은 "물병에 있는 물로 세수한 적이 있다고 한다. 기억은 안 난다"라고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식원 원장' 라미란은 멤버들의 식성에 만족했냐는 질문에 "성에 차지 않았다"라고 고개를 내저어 폭소를 안겼다. 또한 라미란은 첫인상과 제일 다른 사람으로 조보아를, 넷 중 제일 허당 멤버 역시 조보아를 꼽아 관심을 모았다. 조보아는 하루 동안 몸을 바꿀 수 있다면 누구와 바꾸고 싶냐는 질문에 라미란을 꼽으며 껴안아 주고 싶은 사람도 라미란을 언급해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출연진의 깜짝 스포일러로 한층 더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은 2월 18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 된다.
출연진의 비하인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텐트 밖 산장토크' 풀버전은 오는 22일 낮 12시 tvN 네이버 TV에서 최초 공개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