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고스트나인(GHOST9) 이진우가 장동민 '최애' 탐정 보조로 등극했다.
이진우는 16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 5, 6화에서 탐정 보조로 출연해 '장탐정' 장동민을 도왔다.
이날 댄디한 탐정 보조 스타일링을 한 이진우는 남다른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매 시즌 '탐정 보조'는 꽃미남 스타가 맡아 유명세를 얻었던 바, 이진우 역시 비주얼 탐정 보조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오프닝에 등장한 이진우는 '법원 살인사건' 추리에 나선 '장탐정' 장동민에게 다가와 깍듯하게 인사를 한 뒤 사건 파일을 전달했다. 이에 장동민은 이진우를 반기며 "나 젊었을 때와 똑같이 생겼군"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진우는 "감사합니다. 영광입니다"라고 말한 뒤 장동민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결의를 다졌다.
이어 이진우는 장동민의 부름에 "국과수에서 받아온 감정결과서입니다"라며 자료를 전달하고 자리를 떠났다. 그러자 장동민은 "탐정 보조, 잠깐 와봐"라고 다시 이진우를 불렀고, "'탐정보조 이진우가 전해드립니다'라고 하면서 줘"라며 이진우의 분량을 살뜰히 챙겨줬다.
이에 이진우는 "탐정 보조 이진우가 전해드립니다"라며 다시 자료를 전달했고, 다른 출연자들은 이진우에게 연신 "잘생겼다"며 비주얼에 감탄했다. 그러자 장동민은 "이 친구가 나 젊었을 때랑 아주 똑같이 생겼어. 그래 고생했어. 아주 결정적인 걸 갖고 왔구먼. 우리 진우가"라며 계속해서 그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진우가 활약 중인 티빙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는 매주 금요일 정오 공개된다. /cykim@osen.co.kr
[사진] 티빙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