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남자 1호가 한밤중에 방문을 잘못 두드리는 실수를 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ENA의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나는 SOLO(나는 솔로)’ 옥순즈와 ‘짝’ 솔로남들의 밀고 당기는 로맨스가 이어졌다.
슈퍼 데이트권을 걸고 고무대야 멀리 던지기가 진행됐다. 슈퍼 데이트권은 남자 1호와 11기 옥순이 차지했다. 다음 미션에서는 남자2호와 남자3호가 데이트권을 가져갔다.
남자 3호는 9기 옥순에게 데이트 신청할거라는 예상을 깨고 7기 옥순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남자 3호는 7기 옥순과 대화를 해본적이 없어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남자 1호는 누구한테 슈퍼 데이트를 써야하는지 계속 고민했다. 14기 옥순은 남자 1호의 방을 찾아 “나 차에 두고 온 거 있다”라며 남자 1호를 불러냈다. 남자 1호가 나오자 14기 옥순은 선물을 달라고 말했다. 앞서 남자 1호가 14기 옥순에게 줄 선물이 있었다고 밝혔던 바.
차에서 선물을 꺼낸 남자 1호는 “너무 흔들지마요”라며 깨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14기 옥순은 “슈퍼 데이트권 쓰셨어요? 고민이 돼요?”라고 물었다. 남자 1호는 “너무 치우칠까봐. 한쪽으로만 기울까봐”라며 14기 옥순을 선택하지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 14기 옥순은 “알겠어요. 아닌 걸로 알고 있을게요”라고 말하기도.
방으로 돌아와 선물을 뜯어본 14기 옥순은 “이게 뭐야”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최고의 여신상’이라고 적혀있는 트로피였다. 남자 1호는 인터뷰를 통해 “말 그대로. 최고의 여신. 그걸 줬다고 최종 선택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남자 1호는 9기 옥순에게 데이트를 신청하겠다고 밝히며 인터뷰로 “그냥 솔직하게 말하면 약간 나대신다. 나대는 거 싫어한다. 막상 둘이 있으면 차분하다”라고 말했다. 남자 1호는 잘못 문을 두드려서 14기 옥순이 있는 방에 문을 두드렸다. 14기 옥순은 나와서 “9기 옥순 찾아요? 짜증나게”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자 1호는 9기 옥순의 방을 두드렸으나, 9기 옥순은 자고 있었다. 같은 방을 쓰는 11기 옥순에게 다음날 아침 다시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남자 1호는 방을 나갔다. 다음날 아침 남자 1호는 생각을 바꿔 14기 옥순에게 데이트를 신청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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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