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하와 별 부부가 11년 정든 집의 리모델링을 결정했다.
15일 별은 “13년도 2월. 드림이가 뱃속에 있을 때 이사 와서 드림이가 태어나고 소울이가 태어나고 막내 송이까지. 벌써 11년째 지내고 있는 우리집인데요. 이 집에 들어올 때만 해도 이렇게 오래 살게 될 거란 생각도 못했고 무엇보다 세 아이와 살게 될 집이란 생각은 더더욱 못했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11년을 이곳에서 지냈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세 아이를 키우는 동안 여기저기 낡고 고장난 집을 드디어 새단장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미루고 미뤄왔던 리모델링. 시끄럽고 불편하실텐데 한마디 말씀도 없으시고 너그러이 이해해주고 계신 이웃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입주 때까지 최대한 신경 써서 조심하며 배려하며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별에 따르면 새로운 집으로의 입주 시기는 3월 15일이다. 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집으로 ‘랜선 집들이’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하와 별은 2012년 결혼했다. 2013년 첫째 아들 드림이를 품에 안았고, 20217년과 2019년 각각 둘째 아들 소울이와 막내 딸 송이를 낳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