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 '2024 월드아트엑스포' 참여..음악+미술 넘나드는 멀티테이너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4.02.15 14: 14

 가수 키노(KINO)가 음악과 미술을 넘나드는 멀티테이너 행보를 이어간다.
키노는 오는 15~18일 4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4 월드아트엑스포 (WORLD ART EXPO)'에 작가진으로 참여한다.
'2024 월드아트엑스포'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교류하는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새로운 미술 산업을 발굴하고 차별화된 갤러리와 작가의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한다. 한국을 빛낸 유명 작가진이 대거 참여하는 가운데, 키노 또한 작가로서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키노는 이번 행사에서 회화를 비롯해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키노는 그간 앨범 온라인 아트워크 제작과 작품전 출품, TV조선 아트 예능 프로그램 '붓들고 세계로' 출연 등 활발한 미술 활동으로 예술성을 입증한 만큼 기대가 커진다.
행사에 앞서 키노는 "국내외 유수의 작가분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영광이다. 월드아트엑스포에 처음 참여하는 만큼 공간 배치에 많은 신경을 썼다. 작가로서 색다른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근 1인 기획사 NAKED(네이키드)를 설립한 키노는 디지털 싱글 'Fashion Style'(패션 스타일) 발매를 비롯, 국내와 일본에서 단독 공연을 진행하는 등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키노는 또한 2024 뉴욕 패션위크에 초대되며 패션 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3월 10일 대만에서 'BORN NAKED LIVE IN TAIPEI'을 개최하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mk3244@osen.co.kr
[사진] NA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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