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이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15일 (재)한국소아암재단 측은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김유정의 이름으로 전달된 성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김유정은 최근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의 도도희 역을 맡아 성숙해진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으며, 2023년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멜로로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배우 김유정은 "새해에는 어린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을 해주신 배우 김유정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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