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세' 빌리(Billlie)가 '한터뮤직어워즈'에 2년 연속 참석한다.
빌리는 오는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 출격한다. 빌리는 데뷔 이래 독보적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뛰어난 음악성을 입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 '이머징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이는 한 해 동안 다방면에서 활약을 보이며 잠재력을 입증한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빌리는 당시 유니크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강렬한 임팩트를 안긴 바 이번에 꾸밀 무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빌리는 2023년 3월 미니 4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를 발매,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23년 최고의 K-POP 앨범 25(The 25 Best K-Pop Albums of 2023)'으로 꼽힌 데 이어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의 '최우수 K-POP 음반' 후보에도 오르는 등 국내외 평단으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 빌리는 타이틀곡 'EUNOIA'(유노이아)로 음악방송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빌리가 2023년 10월 선보인 싱글 'side-B : memoirs of echo unseen'(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은 미국과 영국, 일본을 포함 전 세계 10개 지역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Z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댄스 챌린지를 잇달아 공개하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 국내외 음악 시장 내 빌리의 존재감을 굳혔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발매된 첫 미니앨범 'Knock-on Effect'(노크-온 이펙트)은 공개 직후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6위(2월 6일 자)에 진입했고, 일본 유튜브 뮤직 'Seoul to Tokyo'와 아마존 뮤직 'Fresh K-Pop' 플레이리스트 커버를 장식했다. 이어, 빌리는 지난 9일 쇼콘서트 'Billlie SHOW-CON "Domino Effect" IN JAPAN' 성료에 이어 일본 내 ABC TV, TV LIFE 등 다수의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이렇듯 국내외에서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빌리는 오는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되는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 참여한다. 시상식은 SBS M을 통해 생중계된다. /mk3244@osen.co.kr
[사진] 미스틱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