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세' 정덕희 "골다공증·당뇨→백내장까지"...건강 근황 고백 [Oh!쎈 포인트]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2.15 09: 16

방송인 정덕희가 근황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올해로 만 68세가 된 정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덕희는 "기를 써도 나이는 나이다"며 "건강 진단 해보면 골다공증도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당뇨도 와 있으니 겁난다. 백내장도 있다. 지금만큼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법을 배우러 왔다"라며 방송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후 공개된 그의 일상. 정덕희는 "저는 10시에 자면 2~3시에 일어난다. 그게 생활화가 되어있다"라면서 이른 아침부터 스쿼트 100개를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정덕희는 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몸 여러 곳을 만지며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들을 속삭였다. 그는 “제 몸이 너무 고맙더라. 물도 '고마워'라고 하면 달라진다고 하는데, 우리도 몸이 80%이지 않나. 덕희 명상이라고 해서 오래됐다”라고 몸과의 대화가 오래된 습관임을 밝혔다.
또한 고맙지 못한 몸에는 "미안하다. 관리 하지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정덕희는 호박죽을 먹고 간식으로 초콜릿, 호빵, 약과 등 단 음식을 연달아 먹어 걱정을 자아냈다. 이에 전문의는 "당을 먹으면 도파민이 쾌락 중추를 자극해서 행복 호르몬이 나온다. 심리적 안정을 넘어 당에 중독될 수 있으니 당을 줄이고 물을 많이 드시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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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퍼펙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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