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서윤아와 엉덩이 스킨십 후 다퉈('신랑수업')[종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4.02.14 22: 35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신화 김동완이 서윤아에게 아이 같은 장난을 쳤다.
14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서윤아의 주도 하에 데이트를 나서는 김동완과 서윤아 커플이 있었다.
이날도 날은 좋았다. 화창한 날씨에 김동완은 "역시 윤아는 날씨 요정"이라며 극찬했다.

서윤아는 “만드는 걸 좋아해서 같이 만들고 싶다. 가죽 공예, 도자기, 이런 걸 만들고 싶다. 자주는 아니어도 종종 한다. 혼자는 못 하고 선생님이랑 같이 한다”라며 남자친구가 생기면 하고 싶은 걸 꼽았다. 김동완은 “나도 목공 좋아한다. 잘하는 건 아니고, 육중완이랑 동갑내기 친구인데 결혼할 때 목공예품을 직접 만들어서 준 적이 있다”라며 취미 생활이 비슷한 점을 어필했다.
이어 김동완은 “나는 아빠 연기가 해 보고 싶다. 내 안에 있는 부성애를 느낀다”라고 말했고, 서윤아는 "엄마 연기 해 본 적이 있다.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은 철없는 엄마 역할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 반대편에 서서 질문에 대해 답을 해야 하므로 등을 져야 했다. 그러자 김동완은 은근슬쩍 허리를 빼 서윤아를 쳤고, 서윤아는 그대로 김동완의 엉덩이에 밀렸다. 아이 같은 장난을 치며 서로 삐죽이며 웃자 이승철은 “엉덩이 뽀뽀? 엉뽀? 느낌 있다?”라며 이들을 귀엽게 바라봤다.
그러나 서로 통하는 듯했던 이들은 진지하게 질문에 임했다. 이를 본 김동완은 “사실 저날 서윤아랑 살짝 다퉜다. 그런데 저는 싫으면 다투지도 않는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고은은 “맞아. 이 나이 되면 감정도 노동이다. 그래서 싫으면 오히려 피하게 된다. 좋은 게 좋은 거다”라며 적극 공감했고, 문세윤은 "김동완은 은근 반대로 군다"라며 밉지 않게 눈을 흘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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