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배우 임채무가 두리랜드의 빚이 190억 원이라고 고백했다.
14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은인인 임채무를 찾아 두리랜드를 찾았다.
심형탁과 사야 부부는 갓 뽑은 떡이며 고운 떡케이크를 준비해 임채무에게 정성을 표했다.
임채무는 “부부 싸움은 처음에 엄청나게 한다. 기득권 싸움이다. 78년에 결혼했는데, 정말 엄청나게 싸웠다. 그런데 배려는 별거 없다. 반찬 차리면 같이 차리고, 그러는 거다”라면서 결혼 초반에 많이 싸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임채무는 “너희 보기만 하면 참 좋다. 열심히 잘 살아서, 얼른 애만 낳아라”라며 덕담을 건넸다.
이어 심형탁은 “사야가 임채무 빚이 왜 그렇게 많냐고 하더라. 160억. 그거 괜찮으시냐”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임채무는 “처음 지을 때 40억 빚을 졌는데 다 지으니까 작년에 빚이 190억이 됐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임채무는 “원래는 작게 하려다가 점점 더 컸다. 나는 그냥 애들이 와서 즐기는 게 좋더라. 빚이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되고 난 아이들이 좋으니까”라면서 “너희도 하고 싶은 걸 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세 쌍둥이를 낳을지 고민도 하고 말이다”라며 다시 사야와 심형탁 부부의 출산을 기원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