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리, 쇼파르와 전속계약 종료..“4년간 소중한 여정 감사” [전문]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2.14 18: 28

가수 최유리와 쇼파르엔터테인먼트가 아름다운 결별을 결정했다.
14일 오후 소속사 쇼파르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먼저 최유리를 사랑해 주시는 팬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지난 4년 여간 당사와 데뷔 앨범부터 함께한 최유리의 전속 계약이 오는 2024년 2월 23일 종료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쇼파르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소중한 여정을 함께해 준 최유리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멋진 아티스트로 유영할 최유리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면서 “새로운 출발을 앞둔 최유리에게 변함없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유리는 제 29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푸념’을 발표하며 대상을 차지했다. 이후 컴필레이션 앨범 참여 및 소규모 공연을 진행했고, 2020년에 쇼파르엔터테인먼트에 본격적으로 합류하며 정식 데뷔했다.
최유리는 따뜻한 이야기들을 적어낸 가사들과 차분하고 깊이있는 음색으로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네는 싱어송라이터로, ‘동그라미’, ‘동네’, ‘답장’, ‘숲’, ‘바다’. 리메이크 ‘잘 지내자, 우리’ 등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쇼파르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최유리를 사랑해 주시는 팬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4년 여간 당사와 데뷔 앨범부터 함께한 최유리의 전속 계약이 오는 2024년 2월 23일 종료됨을 알려드립니다.
쇼파르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소중한 여정을 함께해 준 최유리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멋진 아티스트로 유영할 최유리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최유리에게 변함없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ykim@osen.co.kr
[사진] 쇼파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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