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WJSN) 멤버 다영이 손흥민을 만나러 간다.
다영은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진행한 '토트넘 홋스퍼' 챌린지 이벤트에 당첨돼 오늘 (14일) 런던으로 출국한다. 이 이벤트는 지난 해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와 숏폼 플랫폼에서 진행한 이벤트였다.
다영이 당첨된 '#토트넘틱톡챌린지' 이벤트 상품은 영국행 경기 직관 티켓이다. 특히 해당 상품 당첨자 중 일부는 토트넘 홋스퍼 구단에서 직접 선정한 2023년 #토트넘틱톡챌린지 참여자로 2월 중 영국을 방문해 손흥민 경기를 직관할 수 있다.
평소 넘치는 축구 사랑으로 유명한 다영은 '#토트넘틱톡챌린지' 소식에 개인 계정을 통해 직접 이벤트에 참여했다. 영상 속 다영은 토트넘 홋스퍼 경기에 못 간다는 멤버 은서의 만류에도 손흥민 세리머니를 따라 하는 등 꿋꿋하게 가고 싶다는 의지를 영상 내에 피력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영의 축구를 향한 열정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모였고, 해당 영상은 10만 이상의 조회수와 구단 관계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다영의 챌린지는 공개 이후 지난해 8월 17일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에도 등판하는 등 많은 화제를 모았던 바. 이처럼 재치 넘치는 챌린지 참여로 다영은 마침내 이벤트에 당첨돼 손흥민 경기를 직관할 수 있게 됐다.
팬들 사이에서 숏폼 소통 여왕으로 유명한 다영은 본인의 계정을 통해 각종 챌린지, 퍼포먼스, 보컬 등 다양한 매력이 돋보이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높은 조회수와 글로벌한 화제성을 기록하고 있다.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유저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다영은 다채로운 영상으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앞서 코로나19 시국에는 '집콕 챌린지'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는 틱톡이 진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챌린지의 일환으로, 달라진 자신의 일상을 공유해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이벤트였다. 이 챌린지에서 다영은 '냉장고 파먹기'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욕조 안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하는 등 특유의 유쾌함을 잃지 않은 채 사회적으로 의미가 깊은 챌린지에 힘을 보탰다.
독보적인 에너지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다영은 개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자신의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친근하면서도 러블리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특히 다영의 축구 사랑의 시작점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탑걸의 멤버로 남다른 운동 센스와 건강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무대 위 다영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영은 틈틈이 축구 연습에 매진하며 축구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굴착기 면허증을 직접 취득해 아이돌 최초로 건설기계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발탁됐고, 이 같은 인연으로 '2023 하나원큐 K리그1' 울산현대축구단 우승 경기에서 시축을 선보이는 등 본업과 함께 예상을 뛰어넘는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고 있다.
다영은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다영 공식 SNS , 토트넘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