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노매드(NOMAD)가 자유분방하고 힙한 개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매드(도의, 상하, 원, 리버, 준호)는 12일과 13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1, 2차 콘셉트 포토를 차례대로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1차 콘셉트 포토에서 노매드 멤버들은, NOMAD의 팀명과 첫 EP 'NOMAD'의 수록곡 제목 등의 그래피티로 가득한 공간에서 각각의 개성을 드러내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노매드 멤버들은 스트릿패션과 몸에 직접 붙인 스티커, 독특한 심볼 프린트 등으로 자유분방하고 힙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끈다.
이어 공개된 2차 콘셉트 포토에서는 멤버 개개인의 개성과 매력을 더욱 뚜렷하게 보여준다. 상처를 연상시키는 메이크업에 감자칩을 들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보여주는 준호를 시작으로, 온몸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그윽한 눈빛을 과시한 리버, 소파에 걸터앉아 시크하고 쿨한 매력을 발산하는 원, 사탕을 입에 물고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연출한 상하, 쪼개진 하트 심볼을 가슴에 새기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도의까지 멤버 모두가 서로 다른 매력을 드러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처럼 콘셉트 포토만으로 확실한 차별점과 개성을 지닌 보이그룹이라는 것을 각인시킨 노매드가 과연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고 국내외 많은 팬의 관심을 집중시킨 노매드는 도의, 상하, 원, 리버, 준호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다. 노매드(NOMAD)의 팀명은 'Need Our Microphone And Dances'라는 문장의 줄임말로, '진심으로 춤추고 무대를 즐기기 위해 마이크를 가져오라'는 자신감과 자신들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널리 알리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노매드의 데뷔 EP인 'NOMAD(노매드)'에는 해외 유명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은다. 엑소, 보아, 세븐틴, NCT 등을 프로듀싱한 DK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고, 크리스 브라운, 어셔, 타이달라싸인, 방탄소년단, 엑소, 박재범, 딘 등과 호흡을 맞춘 제이라 깁슨, 박재범 '조아', '올 아이 워너 두' 등을 프로듀싱한 차차 말론, 제니퍼 로페즈, 아리아나 그란데, 핏불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데이먼 샤프가 참여했다. 여기에 노매드의 리더 도의가 수록곡 전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다.
데뷔 EP 'NOMAD'에는 더블 타이틀곡 'California love(캘리포니아 러브)'와 'No pressure(노 프레셔)'를 비롯해 'Lights on(라이츠 온)', 'Eye 2 eye(아이 투 아이)', 'Automatic(오토매틱)', 'Oasis(오아시스)'와 'Let me love you(렛 미 러브 유)'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한편 노매드는 데뷔 EP 'NOMAD'는 28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cykim@osen.co.kr
[사진] 노매드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