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이 성시경이 만든 막걸리를 마시며 영상을 남겼다.
12일, 유튜브 채널 '규현 KYUHYUN'에서는 '성시경 막걸리 마셔봤습니다.'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규현이 성시경이 만든 막걸리 리뷰를 남겼다.
규현은 "밑에만 살짝 태우듯 구운 후 찌는 걸 좋아한다"라며 안주용으로 군만두를 준비했다. 규현은 만두를 살짝 구운 후 물을 붓고 약불로 쪄냈다. 규현은 "이렇게 하면 한 2만원 주고 먹을만한 만두가 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규현은 "제가 사랑하는 분께서 이런 말씀 드리긴 좀 그렇지만 별 거 다 하신다는 말이 나온다"라며 "나의 목표인 분 답게 새로운 사업을 하신다"라며 성시경이 출시를 준비중인 막걸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이 보낸 막걸리는 직접 쓴 메모가 적혀 있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규현은 "나한테 정확히 막걸리 마셔보라고 얼음 타서 얼음 좀 녹은 후에 먹으라고 하더라. 진한 발라드 맛이라고 했다"라며 "나는 맛있으면 영상을 올리지 않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나는 평소에 백종원 선생님의 막걸리를 많이 마신다. 그거랑 비슷하냐고 물어봤더니 매니저님이 이게 더 진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규현은 첫 잔은 향을 맡은 후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 그대로 마시고 음미했다.
규현은 "정말 진한데 탄산음료 먹을 때 느껴지는 청량한 느낌이 난다"라며 "되게 달다. 달달함이 여성분들이 좋아할 것 같다. 넘길 때 약간의 텁텁함이 있는데 기분 나쁜 건 아니고 그 안에서 적당한 도수,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규현은 "원액으로 먹으면 죽을 수도 있겠다"라며 성시경이 이야기한대로 얼음을 준비해 마시기 시작했다. 규현은 막걸리의 효능을 설명하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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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규현 KYU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