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박지윤과 이혼' 후 첫 명절..그의 옆을 지켜준 사람들 누구?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2.11 20: 22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이 이혼 아픔을 딛고, 후배들과 함께한 여유로운 연휴 근황을 전했다. 
11일, 최동석이 개인 계정을 통해 후배들과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편안한 분위기의 식당에서 후배 아나운서들과 함께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그의 미소가 한결 마음이 단단해진 듯 하다. 
최동석은 "사랑하는 아나운서 후배들과..."라고 덧붙이며 애틋한 후배애를 전하면서, "길거리에서 (후배들이) 세배하길래 모른척함"이라며 위트있는 멘트까지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가 설 연휴, 자칫 허전할 수 있는 명절에 지인들과 함께 지내는 밝은 근황을 반가워하는 분위기다. 아픔을 딛고 씩씩하게 나아가길 바라는 응원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4년에 입사한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사내 연애로 인연을 맺고 2009년 11월 결혼, 슬하에는 딸, 아들을 두고 있다. 그러나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이했다.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고 이혼 절차를 진행 중임을 알린 두 사람.  이후 박지윤은 소속사를 통해서 “오랜 시간 저를 비롯해 최동석 씨와 저희 가족을 지켜 봐주시고 아껴주셨던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이혼 사실을 알렸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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