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박규영∙최수영 "천억받고 데드맨으로 살겠다"..이연희 "그냥 내 이름으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2.09 18: 18

 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조진웅, 엄정화, 박규영, 이연희, 최수영 등이 1000억을 건 밸런스 게임에 도전했다.
지난 8일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 공식 유튜브 채널 '로그인'에는 영화 '데드맨'을 응원하고자 총출동한 사람엔터 배우들의 모습들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배우들이 '1000억 받고 '데드맨'으로 살기 VS 그냥 내 이름으로 살기' 중 하나를 고르기 위해 고심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먼저 엄정화는 단번에 '1000억 받고 '데드맨'으로 살기'를 택하며 "그래야 영화 주인공 될 거 아니야~"라고 유쾌하게 덧붙였다. 이어서 등장한 박규영도 "무조건 1000억!"이라며 망설임 없이 '데드맨'을 택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데드맨'에서 힙스터 역으로 특별출연한 최수영의 선택도 관심을 모았다. 극 중에서 역할명에 걸맞은 힙하고 화려한 스타일링과 차진 대사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그는, 거침없이 '1000억 받기'를 골랐다.
그런가 하면 이연희는 '그냥 내 이름으로 살기'를 꼽으며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강동욱, 윤소희, 이서준, 이소이, 전채은, 정소리가 밸런스 게임에 신중하게 임하는 모습도 포착돼 흥미를 더한다.
마지막으로 '데드맨' 이만재 역을 맡은 조진웅의 선택도 공개됐다. 그는 "데드맨 해봤다. 사람 할 짓 아니다"라며 진심 어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데드맨'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고 파이팅넘치는 인사를 전했다.
이처럼 사람엔터 배우들이 의리로 뭉쳐 응원을 보낸 영화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로, 지난 7일 개봉해 2024 설 연휴 극장가에 스릴 넘치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사람엔터 배우들의 '데드맨' 응원 릴레이는 사람엔터 공식 유튜브 채널 ‘로그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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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람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로그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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