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1기 옥순이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일시불로만 결제한다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나는 SOLO(나는 솔로)’ 옥순즈와 ‘짝’ 솔로남들의 밀고 당기는 로맨스가 펼쳐졌다.
11기 옥순과 남자 1호의 두 번째 데이트는 커피를 마시는 차 데이트였다. 11기 옥순은 남자 1호에게 “저 아까 지갑 구경하고 싶었어요. 카드가 제 거랑 똑같아서”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같은 체크 카드를 메인으로 사용한다고.
다 일시불로 결제한다는 11기 옥순은 “난 다 일시불. 차도 일시불. 집도 일시불. 대출 없고”라며 남다른 플렉스를 자랑했다. 신용카드를 안 쓰냐는 11기 옥순의 질문에 남자 1호는 “쓰죠. 근데 거의 안 써요”라고 답했다. 11기 옥순은 “저는 신용카드 안 쓰는 분이 호감이다. 저도 안 쓰니까”라고 덧붙였다.
남자 1호는 “자취를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언급했고, 11기 옥순은 “되게 부모님이랑 사이가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남자 1호는 “부모님 모시고 살고싶은 마음이 너무 커요”라며 남다른 효심을 보였다. 데프콘은 “부모님들은 너무 좋아하겠다. 이상한 애인줄 알았는데 괜찮네 (하겠다)”라고 말하기도.
한편, 데이트 없이 숙소에 남은 남자 2호와 남자 3호는 티타임을 가졌다. 남자 3호는 “마음 같아서는 그냥 ‘선택 안 하겠습니다’ 하고 싶은데 근데 얘기라도 한번 해봐야 하지 않겠냐”라며 마음을 보였다. 남자 2호와 3호는 도시락 선택에 대해 씁쓸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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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