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신성과 박소영이 이별했다.
7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한창, 심형탁, 신영수의 자유 신랑의 날을 맞이한 건전한 사우나 모임이 이루어졌고, 신성과 박소영은 조금 특별한 데이트를 즐겼다.
심형탁은 “우리 메시지 보내기 해 볼까?”라며 이들을 도발했고, 신영수는 “자신 있다”, 한창은 “내가 따놓은 1등이다”라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메시지 내용은 '외박해도 돼?'였다. 1등은 한창, 2등 신영수, 3등 심형탁이었다.박소영은 “서로의 자리에서, 각자 더 행복한 모습으로 사야의 반응은 싸늘했다. ‘졸려? 너무 졸리면 어쩔 수 없지. 미래는 없지만’라고 온 것. 심형탁은 “잘못했습니다. 최대한 빨리 들어갈게요. 사실 아내에게 문자를 보내는 테스트를 했어요. 미안해요. 내가 왜 미래가 없는 짓을 해”라며 쩔쩔매며 사과를 했다.
한편 박소영과 신성은 마지막 데이트를 했다. 이들은 6개월 동안 많은 응원을 받으며 공개 연애의 형식을 유지했다. 박소영은 “사람들이 그랬다. 결혼도 만나는 것도 타이밍이라고 했다. 그런 거에 대해서 결혼 생각하던 나이를 지나서 하루하루 지나가니까 부담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신성은 “나도 그동안 무명 생활을 오래 겪어서 생활에 넉넉한 적이 없었다. 만약 내가 지금 결혼을 하면 우리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은 잘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고, 그래서 불안하더라”, “그런 부분 때문에 나는 어느 정도 기반이 되어야 한다. 결혼에 대한 압박감이 있는 것 같다”라며 힘들게 말했다.
박소영은 “서로의 자리에서, 각자 더 행복한 모습으로 응원하자"라면서 눈물을 보였고, 신성도 마찬가지로 눈물을 쏟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