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외박 문자에 장영란 "당근이지"→사야, 심형탁에 "미래는 없어"('신랑수업')[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4.02.07 22: 19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한창, 심형탁, 신영수가 아내들에게 애정도 테스트 문자를 보냈다.
7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자유 신랑의 날을 맞이해 심형탁, 한창, 신영수가 뭉쳤다. 사우나에서 나이를 견주며 형님 동생을 하다가 결혼 연차 선후배를 나누던 이들은 주량 허세까지 부리며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심형탁이 선정한 힐링클럽의 맛집은 주류를 취급하지 않는 곳이었다. 이들은 "아내에게 문자 보내기 해 볼래?"라며 신이 난 표정을 지었다.

문자 메시지 테스트 내용은 '외박해도 되냐'였다. 1등은 한창이었다. 한창은 “저 문자 벌써 도착했다. 당근이지, 이러고 왔다”라면서 “심지어 ‘자고 와요. 눈 와서 걱정했어’라고 왔다”라고 말해 모두의 원성을 샀다. 장영란은 “저는 사실 믿는다. 우리 남편을 믿고, 영수 씨랑 형탁 오빠가 있지 않냐”라며 순수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심형탁은 사야의 문자를 받고 심각한 표정이 됐다. 심형탁은 “나 이거 장난 아닌데?”라면서 ‘졸려? 너무 졸리면 어쩔 수 없지. 미래는 없지만’이란 문자를 공개했다.
신영수와 한창은 "얼른 사야한테 전화해라"라며 심형탁을 떠밀었다. 사야의 반응은 싸늘했다. 심형탁은 “잘못했습니다. 최대한 빨리 들어갈게요. 사실 아내에게 문자를 보내는 테스트를 했어요. 미안해요. 내가 왜 미래가 없는 짓을 해”라며 쩔쩔매며 사과를 건넸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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