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미자가 사랑받는 며느리다운 자태를 뽐냈다.
7일 미자는 "시어머니와 함께 한 3박4일 부산 여행 3박 4일 동안 정말 원없이 먹었네예 설에는 홈쇼핑이 꽉 차 있어서 설 전에 미리 내려 갔어요"라는 글귀와 함께 영상, 사진을 잔뜩 공개했다.
이어 미자는 "출발하는 휴게소부터 위가 열려서 우동, 유부초밥, 쥐포, 핫도그 때리고 도착한 부산에는 맛있는 게 왜 또 그리 많은지 산곰장어, 생선구이, 복국, 각종해산물, 전복죽 떡볶이 등등 유독 부산에만 가면 위가 열리는 것 같아유 시어머니께서 차려주신 오동통한 갈치구이와 떡국까지 먹어서 행복한 건지 행복해서 자꾸 먹는 건지 헷갈리네유^^"라며 양껏 먹은 부산 일대기를 전했다.
우동을 먹는 미자의 얼굴은 환하다. 또한 이미 신나게 먹으면서 통통하게 부은 얼굴조차 사랑받은 티가 가득하다. 아울러 시어머니가 한상 가득 차린 아침상은 여느 며느리 부럽지 않은 느낌이다.
네티즌들은 "음식을 먹은 게 아니라 시어머니 사랑을 먹은 느낌", "너무 부럽네요", "고부갈등 전혀 없는 모습", "진짜 복스러워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자는 2022년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 유튜브와 예능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미자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