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지상주의 구역' 이태빈→오민수 "덕분에 따뜻한 나날 보내" 종영 소감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2.07 13: 43

공개 직후부터 시청자들에게 열렬한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OTT 드라마 ‘연애 지상주의 구역’ 이태빈-차주완-오민수-차웅기가 7일 5, 6회 전격 공개를 앞두고, 시청자들을 향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소감을 직접 전했다.
드라마 ‘연애 지상주의 구역’(극본 권초롱, 연출 김균아, 제작 스튜디오 커피브레이크, 순이엔티, 원작 화차, 대원씨아이, 이하 ‘연지구’)은 스물아홉 살인 태명하(이태빈)가 선배의 소설을 기반으로 만든 게임 ‘연애 지상주의 구역’에 열아홉 살 모습으로 떨어진 후 ‘최애 캐릭터’ 차여운(차주완)을 행복하게 만들라는 미션을 완성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청춘 성장 ‘러브 판타지 드라마’다.
무엇보다 ‘연애 지상주의 구역’은 매주 새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OTT ‘왓챠’ TOP1을 기록하는 등 TOP10을 유지하는 인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더해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영상 조회수만 2.2만 회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먼저 ‘최애 캐릭터’ 차여운을 구하기 위해 게임 세계에 투입된 태명하 역으로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이태빈은 “태명하로 살았던 시간은 제게 큰 행복이었고 태명하를 연기하면서 특별한 인연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라며 “종영 후 여운이 짙게 남는 드라마를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많은 분들이 ‘연애 지상주의 구역’을 보고 그렇게 느끼시는 것 같아 감사드린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태명하의 ‘최애 캐릭터’ 차여운 역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 차주완은 “‘연애 지상주의 구역’을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따뜻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라며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재밌고 설레는 에피소드가 많으니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는 말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싸가지 없지만 미워할 수 없는, 서브남 천상원 역 오민수는 “촬영을 하는 동안 고뇌하고 노력한 천상원이 영상에 어떻게 나올지, 팬분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라며 “하지만 영상이 공개된 후 팬분들이 천상원을 좋아해 주시고, 같은 마음으로 공감까지 해주셔서 제가 노력했던 부분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 뿌듯하고 감사드린다”라며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태명하의 조력자로 맹활약하고 있는 안경훈 역 차웅기는 “아이돌로 활동을 이어왔기에 배우로서의 도전은 큰 부담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사랑을 해주시는 거 같아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주변 친구들은 제가 뭘 해도 크게 관심이 없는 편인데 ‘연애 지상주의 구역’만큼은 꼭 챙겨보는 걸 보고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너스레를 덧붙였다.
제작진은 “‘연애 지상주의 구역’ 2막에서는 태명하와 차여운의 본격적인 스토리는 물론 게임 ‘연애 지상주의 구역’에 대한 비밀도 담기게 될 것”이라며 “재밌는 에피소드로 휘몰아칠 다음 이야기들을 기대해달라”고 알렸다.
한편 총 8회로 제작된 드라마 ‘연애 지상주의 구역’은 국내 OTT ‘티빙’, ‘웨이브’, ‘왓챠’, ‘네이버 시리즈온’ 등에 매주 2회씩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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