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AOA 멤버 랩퍼 지민이 한겨울에도 패션을 위해 보온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3일 지민은 자신의 계정에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자신만의 패션 주관이 뚜렷한 지민은 퀄팅 재킷에 상의가 딱 달라붙는 크롭, 그리고 복싱 선수를 연상케하는 7부 바지에 니삭스와 퍼 슬리퍼를 착용한 채 광장시장 앞에서 만세를 하고 있다.
지민은 "멋쟁이는 겨울에 7부 바지 입어도 안 춥다"라며 패션을 위해 추위에 장렬히 맞서고 있음을 알렸다. 네티즌들은 "7부 바지가 문제가 아니라 배가 드러났어요", "그냥 저런 바지는 입는 즉시 통풍이 되어서 넘 춥던데", "연예인들은 차 타고 다니니까 안 춥나 봐", "재미있게 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민은 지난 2020년 AOA 팀내 불화 등으로 그룹 탈퇴 및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2년만에 JTBC '두 번째 세계'로 복귀했으며 현재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지민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