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이이경의 인성 논란이 터졌다.
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근황을 이야기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설에 혼자 뭐하니?’ 특집으로 한복을 입고 모인 멤버들은 “작년에도 열심히 달렸지만 올해는 용처럼 승천하고 싶다”며 절을 올렸다. 유재석은 “명절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명절에 어떤 일을 하는지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박진주의 한복 스타일링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박진주는 놀리는 이이경, 주우재에게 “이런 걸 하는 비신사적인 사람이 있을까 싶었다”고 했지만 주우재는 “우리에게 신사적인 걸 원하는거냐”며 놀렸다.
이때 이이경은 박진주에게 “노래 한 번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진주가 노래를 하려 입을 벌리자 이이경은 손가락을 입에 집어 넣었고, 갑작스러운 공격에 박진주는 얼굴을 감싸고 고개를 숙였다. 박진주는 “수치스럽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이경의 장난을 보며 눈살을 찌푸렸다. 유재석은 “내 장난은 고급스럽다”라며 이이경과 하하의 장난이 수준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