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내 얼굴 전체적으로 찌그러져있어..아쉽다" 셀프 디스('조영지')[Oh!쎈 포인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2.03 15: 49

방송인 조세호가 자신의 얼굴에서 아쉬운점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3일 '테오 TEO' 채널에는 "좌표 찍어드립니다. 힙당동 인생샷 투어"라는 제목으로 '트렌디할 조영지' 두 번째 에피소드가 업로드 됐다.
이날 조세호, 고영배, 신현지는 황학동과 신당동을 돌아다니며 포토 스팟에서 사진을 촬영했다. 마지막으로 유명 칼국수 맛집에 방문한 세 사람은 보쌈과 칼국수 등을 주문해 맛봤다.

고영배는 해당 맛집에 성시경과 박세리 감독, 샤이니 민호 등이 방문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샤이니 민호씨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민호씨랑 뭘 찍는데 되게 신기한게 뭐냐면 보정이 되는걸 싫어하더라. 얼굴이 보정돼있어서. 남들에 비해서 얼굴이 보정상태다. 그래서 거기다 보정이 들어가면 너무 인위적이라서 팬분들이 안 좋아한단거다. 같이 나오는 나는 보정이 많이 되고싶은데"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개인적으로 허심탄회하게 넌 어디가 아쉽냐. 네 얼굴에. 나도 얘기할게 편하게"라고 돌직구 질문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고영배는 "사실 저는 그렇게 콤플렉스가 많은 편이 아니다. 근데 어느날 보니까 ‘우리 아내의 어떤 점이 제일 좋지?’ 생각해봤는데 내가 아내 하관이랑 입을 좋아하더라. 입술이 아내 두개 합친게 제 아랫입술보다 작다. 그런 작고 아담한 입을 좋아하더라. 왜냐면 내가 반대인게 싫은거다. 입이 너무 크다"고 콤플렉스를 밝혔다.
그러자 조세호는 "근데 입이 큰가?"라고 의아해 했고, 고영배는 "엄청 크다"고 말했다. 신현지도 "밸런스가 딱 좋은데?"라고 말했고, 고영배는 "작고 아담한하관이 매력적인것 같다. 형도 되게 매력적이다. 이상형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조세호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나는 사실 그냥 약간 아쉽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고영배는 "뭐가? 전체적으로?"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전체적으로. 얼굴이 약간 찌그러져있는 것 같다"고 셀프 디스를 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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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테오 T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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