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이은형, 26kg 뺏어도 여전한 소원 '2세 만들기' [Oh!쎈 이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4.01.30 23: 27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유튜브에서 2세 계획을 언급했다. 
강재준과 이은형은 지난 26일 부부의 유튜브 채널 '기유TV'에 새해를 맞아 진행한 구독자 이벤트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구독자들이 단 댓글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시선을 가장 먼저 잡아끈 댓글은 '2세 만들기'에 관한 것이었다. 한 구독자가 두 사람에게 자녀가 있는 연예인에게 임신 노하우와 임신 관련 에피소드를 청취할 것을 권한 것이다. 

이은형은 "이거는 근데"라며 말을 잇지 못한 뒤 "해야 되잖아", "하는 걸 보여달라고 할 수도 없고"라며 당황스러워 했다. 그는 "이걸 저희가 라이브 방송을 할 수도 없고, 어떻게 이 자리에서 보여드릴 수도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었다. 
다만 이은형은 "2세 만드는 계획은 좋아요 반응이 가장 많았다"라며 해당 댓글을 단 구독자에게 선물을 보내줄 것을 약속했다. 강재준도 이에 적극적으로 동조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실제 강재준, 이은형이 2세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은 부부 유튜브 채널에 앞서 과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2세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특히 강재준은 부부 관계 개선과 2세 만들기를 위해 강력한 다이어트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운동과 철저한 식단 관리로 체중 26kg 감량에 성공하며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을 정도다. 더욱이 당시 다이어트에 성공했던 강재준은 "(살을 빼고) 이은형과 관계가 더욱 좋아졌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 강재준과 이은형은 개그계 대표 사랑꾼 부부로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하며 동료 및 선, 후배 개그맨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수 없어'에 출연해 친구이자 동료 같은 부부 사이를 보여줬던 바. 이들의 2세를 응원하는 대중의 바람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기유TV' 유튜브,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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