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이 누드 화보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KCM과 로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로꼬는 "콘서트가 3주 남았는데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벌크업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콘서트 때도 분위기 좋으면 저도 모르게 상의 탈의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를 듣던 DJ 김태균은 "KCM도 발라드 부르다 분위기 좋으면 상의 탈의 하냐"라고 궁금해했고, KCM은 "제가 2집 때 했다가 너무 많은 욕을 먹어서 수명이 30년은 줄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온다. 제가 최초인데 욕은 제가 다 먹고 2PM으로 이어졌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과거 10억 누드집 제안을 거절했다던데"라는 질문에 KCM은 "그때 누드집이 유행이었다. 나에게도 제안이 들어왔다"라고 고백하며 "지금이라면 3억이라도 찍는다"라고 어필(?)해 폭소를 자아냈다.
더불어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앨범을 발매했다는 KCM은 "제작비가 많이 들었는데 아내는 이 사실을 모른다"라며 "요즘 CD를 잘 안 듣는 시대라 다들 말렸다. 그냥 내가 앨범을 갖고 싶어서 어렵게 만들었다. 내 통장은 탕진 상태다. 좀 도와달라"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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